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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 집단따돌림 피해 학생 지속적 관심 및 장학금 혜택 도와줘...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5/18 [20:10]

대전서부경찰서, 집단따돌림 피해 학생 지속적 관심 및 장학금 혜택 도와줘...

정해성 | 입력 : 2012/05/18 [20:10]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윤소식)는 지난 2월 22일 교과부 전수조사 설문지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이 ´도와주세요! 제가 6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했어요´ 라는내용을 확인한 서부경찰서가 피해 여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확인하였던바 사실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이는 피해학생이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현재까지 전체 학생들로부터 ´못생겼다,,냄새가 난다며 왕따를 당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에 따라 피해학생이 다니는 6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피해학생에게는 서부서 여경을 지정하여 멘토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깨끗한 용모를 위해 미용실에서 머리를 깔끔히 다듬어 주고 관할 동사무소를 방문 차상위 계층으로 선정되도록 주선한 공으로 경찰청으로부터 우수사례 경찰서로 선정되었다.


또한, 서구 청소년지원센타(소장 김기복)에 1:1 방문 상담을 연계하고 가정과 학교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멘토 -멘티를 실시 하던 중 지난 5월 16일 서구청 문화체육과에서 실시하는 2012 특별지원 청소년으로 추천 생활지원 및 장학금을 받도록 하여 서부경찰서의 발빠른 대처가 공감받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대전 서구청 문화체육과에서는 홍○○학생이 생활지원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소급하여 오는 11월까지 매달 30만원씩 총24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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