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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통해 주민과의 소통 강화

최근서 | 기사입력 2012/05/11 [21:25]

페이스북 통해 주민과의 소통 강화

최근서 | 입력 : 2012/05/11 [21:25]


임정엽 완주군수, 페이스북 활용해 주민 소통, 군정 및 완주군 홍보 ‘주목’

최근 국회의원 후보 등 정치인들의 ‘반짝 SNS 소통’이 따가운 여론의 눈총을 받는 가운데 임정엽 완주군수가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주요 완주군정과 지역 곳곳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지난 4월 중순경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 도내 자치단체장으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업무 추진 및 현장방문 등의 내용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게시물로 올리고 있다.


특히 임 군수가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과 사진에는 20~30명의 이용자가 ‘좋아요’를 클릭하고 있고, 평균 5~10명이 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또한 ‘공유하기’도 심심찮게 목격되고 있다.


임 군수는 5월 8일 올린 게시물을 통해 “봉동 어른신 위안잔치 참석 후 돌아오는 길에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우리 어머님들, 요즘 광우병 소고기 때문에 걱정 많으시죠?‘라면서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소고기는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의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오늘 식탁에 올려보세요!“라고 홍보했다.


이에 이효진씨는 “어제 다녀왔습니다. 농산물들이 아주 좋더라구요! 소문 마구마구 낼게요!”라는 댓글을, 여위숙씨는 “오늘 식탁에 올리기엔 쫌 머네요. 봉동(완주) 한우 파이팅입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영일씨는 페이스북 담벼락을 통해 “완주군정 이끄시니라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도 조만간 완주군민 되려구요”라는 글을 남겼고, 이에 임 군수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는 답장의 댓글을 붙이기도 했다.


임 군수는 또한 얼마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님 서재를 통해 매번 느끼는 바이지만,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시장님을 보며 오늘도 타산지억 삼아 농촌의 수도로 향합니라”란 글을 올려 많은 이용자의 댓글과 ‘좋아요’ 클릭을 유도해냈다.


현재 임 군수의 페이스북에 등록된 친구수는 290여명으로, 완주군민과 공무원, 시민단체 회원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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