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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만지고 농사짓고...국악 체험은 덤으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5/10 [16:04]

흙 만지고 농사짓고...국악 체험은 덤으로

정해성 | 입력 : 2012/05/10 [16:04]


남원시 소규모 테마 수학여행 틈새 관광 효자

소규모 테마 학습형 수학여행이 활성화 되면서 남원 숙박업체와 농촌체험 학습활동이 활기를 띄고 있다.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은 이동시간이 절약돼 대규모 수학여행과 달리 개인이 직접 체험활동에 참가하고 문화유적지를 견학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적극성과 리더십을 길러 주고 있다.


특히 국악의 성지는 전시시설을 관람하며 보고 듣는 것만이 아닌 만져보고, 두드려보고, 구성진 판소리를 듣고, 우리장단을 배워보는 시간과 장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몰이가 되고 있다.


또한, 인월 달오름 마을과 산내면 매동 농촌테마마을에서는 흙을 만지고 발로 딛는 농사체험이 인기를 끌면서 숙박과 체험예약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5월 말 남원만의 2박3일로 진행예정인 성남시 분당구 보평고등학교의 교감선생님은 천년고찰 실상사에서 스님과의 만남으로 시작해 운봉 황산 정에서의 활쏘기체험 , 허브비누 만들기, 지리산트레킹 코스 등 남원에서의 테마가 있는 문화유적 탐방과 농촌체험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5월 11일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주호 남원시 문화관광과는 앞으로도 남원만의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이 잘 정착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남원의 연계지역과도 프로그램 및 정보를 상호지원 제공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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