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진안군의 비전과 발전을 위한 제213회 마이학당에서는 오늘 10일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우리나라 환경정책의 주요내용과 과제”란 주제로 군수를 비롯한 환경관련 단체와 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에 열띤 강연을 하였다.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수료하고 환경부차관 환경관리공단이사장 환경부장관을 거치며 우리나라 환경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한 환경전문가로 알려졌다.

이 날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은 강연을 통해 2012년 환경부의 주요정책을 소개하며 생활속 환경보건 강화, 깨끗하고 즐거움을 주는 물환경조성, 기후변화에 강한 대한민국의 환경정책 방향을 강의하였다. 특히 진안군의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환경과 물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강조하며 천혜의 청정자연자원을 가진 진안군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강조하였다.

강연에 앞서 진안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에코에듀)센터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아토피친화학교를 예방하며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어느 지자체보다 앞서 나가고 있는 진안군의 아토피산업 성장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갖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