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자녀와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한지축제 체험

전주시 여성가족과(과장 최은자)에서는 지난 6일 다문화가정 자녀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 전주한지축제체험행사에 참가하여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 멘토링 모임은 오후에 모여 한옥마을에서 진행하는 전주한지축제의 ‘한지공예 프로그램’ 참가하여 한지 과자그릇과 지승핸드폰고리를 만드는 체험을 한 후, 축제현장을 관람하고 오목대를 걸으며 축제분위기를 만끽하였다.

멘티로 참가한 유용준(8세, 초등 2년)은?동물원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안타까웠지만 이번 한옥마을 체험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재미있었다며 이러한 행사가 계속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축제현장 나들이나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하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마련한 학용품등의 선물을 전달하고,?4월의 동물원 체험 행사에 이어 이번 한지축제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가고 싶어하는 기억에 남을 체험의 기회를 준비하겠다?고 하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