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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꽃 필 때면 무주로 가요!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5/06 [18:35]

사과 꽃 필 때면 무주로 가요!

정해성 | 입력 : 2012/05/06 [18:35]


무주군, 무풍사과단지서 사과 꽃 체험행사 개최

5월 5~6일 사과나무 분양받은 소비자들 300여 명 참가

무주군은 지난 5일과 6일 무풍사과단지에서 ‘사과 꽃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풍사과단지 내 사과나무를 분양받았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300여 명이 참가해 사과의 생육을 돕기 위한 꽃따기와 사과머리핀, 사과꽃반지 등을 만들어 보는 가족과의 시간을 가졌다.


사과 꽃 체험행사에 참가한 도시 소비자들은 “평소 자주 먹는 사과지만 사과 꽃을 볼 기회는 없었다”며 “아이들과 꽃도 보고 직접 수확할 나무를 가꾸면서 올해는 아주 특별한 어린이 날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반딧불 사과를 홍보하고 도농교류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매년 2천 주의 사과나무(후지 1,400주, 홍로 600주)를 분양(1그루 10만원, 30kg 보장)하고 있으며, 사과 수확과 함께 이름표 달기, 사과 꽃따기, 사과꽃밭에서 사진찍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해 도시인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2013년 무풍면에 애플스토리 테마공원(11.2ha, 82억 원 투입)을 완공할 예정으로, 애플연구센터를 비롯한 세계애플전시장, 애플동화나라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무주군 기술기획 이종원 담당은“애플스토리 테마공원이 운영을 시작하면 사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사과 꽃 필 무렵이면 생각나는 무주를 만들기 위한 운영에 보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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