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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마이산 마라톤 대회 개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2/29 [18:00]

전북일보, 마이산 마라톤 대회 개최

정해성 | 입력 : 2012/02/29 [18:00]


3월4일 전북일보 마이산 마라톤대회 개최


이번 주말 정천 체련공원에서 2012 전북일보 마이산 전국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전북일보사와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가족 등 전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5km, 10km, 하프, 30km 총 4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30km 코스는 정천 체련공원을 출발해 정자동 마을, 용담호 미술관을 지나 용담 왕두골을 반환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지난해까지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마이산 일대를 순회했던 전북일보 마라톤대회는 선수들의 안전확보와 교통통제가 용이하고 아름다운 용담호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올해 정천 체련공원으로 장소가 변경되었다.


또 정천면은 전국 최초의 아토피 친화학교가 있는 곳으로, 청정함을 장점으로 아토피 치유·예방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진안을 홍보하기에 적소라는 판단에서이기도 하다.


대회를 후원하는 진안군은 장소 변경으로 인한 정천 체련공원 주변의 다소 협소한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시 주차장을 확보·지원함은 물론 행사 당일 진안경찰서, 진안군자원봉사센터, 모범운전자, 해병전우회와 합동으로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응급상황을 대비해 구급차와 의료반을 지원하고 행사장 일원 대청소를 실시해 진안을 찾아오는 선수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진안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자에게는 완주메달과 특산품, 각 종목 입상자에게는 5~30만원의 시상금 또는 특산품이 주어질 예정이며, 마라톤 인구저변 확대는 물론 진안체육 발전과 전북방문의 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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