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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 살해하고 인천서 80대 노부부 추가 살해한 30대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1/07 [11:42]

친부 살해하고 인천서 80대 노부부 추가 살해한 30대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9/01/07 [11:4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홀로 생활하고 있던 친부를 살해하고 인천서 노부부를 추가로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충남지방경찰청은, 친부를 살해 혐의로 아들 B씨(31세)를 지난 1월 6일 부산에서 검거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B씨는 지난 해 12월 28일 저녁 서천 지역에서 홀로 사는 친부 A씨(66세)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사실을 순순히 시인하면서, 인천 지역에서 노부부를 살해하였다고 자백하여 인천청에 긴급 확인 결과, 피해자 C씨(80세, 남편) 및 D씨(81세, 부인)의 사망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월 2일 오전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로 피해자가 사망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충남청 광역수사대에서는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 및 추가 범행 등에 대하여 집중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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