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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한강 신도시 입주민 대표와 간담회 개최

윤의일 | 기사입력 2012/02/13 [22:08]

경기도, 김포한강 신도시 입주민 대표와 간담회 개최

윤의일 | 입력 : 2012/02/13 [22:08]


(사진:?강만규 기자) 김포시 한강 신도시지역 아파트 공사현장

한강 김포 신도시 시민불편 최소화 지원키로..

지난 13일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김포 한강신도시 입주민 생활불편 해소 대책을 내놨다.

경기도는 13일 김성렬 행정1부지사 주재로 김포한강 신도시 입주민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통 및 생활불편 해소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신설 버스노선 운행 등 교통대책을 서두르기로 했다. 한강신도시~서울역 노선은 3월부터, 한강신도시~김포공항 구간은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또 국도 48호선 지하차도 전 구간은 6월에 개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4곳, 중학교 1곳 등이 올 3월 개교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등 안전시설을 2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주차장이 부족한 장기지구에는 197면의 주차장을 올해 말까지 확보하기로 했다. 또 신도시 내 현장관계자 교육 및 지도단속 강화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입주자와 LH간 소통을 위해 한강신도시 자료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부, 김포시, 교육청, LH, 한전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입주대비 지원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6월 최초 입주가 시작된 김포한강 신도시는 올해 1만1,151호를 비롯해 총 5만1,016세대가 들어선다.

도는 초기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지구별로 입주지원 서비스 T/F팀, 관계기관 협의체, 입주지원단, 입주대비 지원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개선대책에 대한 이행여부를 행정1부지사 주재로 매주 확인하고, 지속적인 주민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다른 택지개발지구도 주민 입주시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주민 간담회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내 택지개발사업지구 초기 입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 간담회는 지난 1월 25일 수원 광교를 시작으로 수원호매실(1월26일), 남양주별내(2월10일), 김포 한강(2월13일) 순으로 개최됐다.

윤의일 기자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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