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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긴 철도 교량·터널, 전체 교량터널의 25%이상: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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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긴 철도 교량·터널, 전체 교량터널의 25%이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8/11/24 [01:49]

50년 넘긴 철도 교량·터널, 전체 교량터널의 25%이상

편집부 | 입력 : 2018/11/24 [01:49]

[내외신문]김천식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천단양)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전체 교량 및 터널 3,695개 중 26.4%인 979개의 교량 터널이 지어진지 50년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보수비의 증액이 시급한 상황인데, 현재 가장 오래된 교량은 1900년도에 개통된 한강교량 A선으로 건설된 지 119년이 되었으며, 작원관터널과 신주막터널은 1904년도에 개통되어 건설된 지 115년이 되어가고 있다.

정부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시설물 점검·보수·교체 등을 통해 철도시설을 현살을 유지하기 위한 ‘일반철도시설 유지보수위탁’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예산 역시 2017년 2,157억, 2018년 2,480억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노후시설 보수비의 경우 2015년 467억에서 2016년 439억, 2017년 233억 등 감소추세에 있었으며, 2018년과 2019년에는 소폭 상승한 336억이 반영되었을 뿐이다.

이후삼 의원은 “2015년에 비해 노후시설보수비 예산이 줄어든 2018년 상반기 철도 사고·장애가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안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지 않는 다면 국민의 안전역시 확보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도 노후 철도·교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노후시설보수비 예산만큼은 2015년, 2016년 수준의 예산이 확보되어야 국민의 안전이 담보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내외신문 / 김천식 기자 mbcclub@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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