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경기청, 설날 특별교통관리 돌입

윤의일 | 기사입력 2012/01/17 [23:11]

경기청, 설날 특별교통관리 돌입

윤의일 | 입력 : 2012/01/17 [23:11]


?재래시장?공원묘지 등 혼잡지점, 교통원활 최선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철규)에서는 이번 설날을 맞이하여 편안한 설날 준비 및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교통경찰 320명?지역경찰 353명?교통기동대 6개 중대 450명(경찰관기동대 2개, 교통의경중대 4개)및 모범운전자 등 535명 등 1,658명을 투입하여 교통수요에 맞는 단계별 교통관리에 들어간다.

먼저 설날연휴 시작전인 1단계(1.13~1.19, 7일간)에서는 설날준비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백화점?대형할인마트 주변 등 272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끼어들기  꼬리물기 방지’ 등 소통위주의 근무하고 조기 성묘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공원묘지 주변에 대한 불법주차 관리 등 교통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설날연휴를 포함한 2단계(1.20~1.25, 6일간)에서는 경부?서해안?영동 등 주요 고속도로를 관할하는 21개 경찰서가 교통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고속도로 IC 주변 및 혼잡구간 등 78개소에서 적극적인 교통관리에 나서고 사전 우회로 안내 및 VMS(문자 전광판)?SNS(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헬기를 이용해 정체상황을 확인하고 정체지역에 교통경찰을 즉시 배치해 소통장애요인을 제거하는 등 지?공 입체 교통관리에도 나설 방침이다.

고속도로에서의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1.20~1.25 소통상황을 감안해, 19개 TG에서 진입 교통량을 조절하고 경부선 오산~안성분기점(13.3km)?서해안선 서평택~서평택분기점(6.7km) 2개 구간에서 본선 주행속도 70km/h 미만시 ‘고속도로 갓길차로제’를 운영하며 1.21~1.24 매일 07:00~다음날 01:00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141km)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설날 국민편의 제공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1.16부터 수원 화서시장, 안양 호계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 71개소에 대해 구간 및 시간을 정하여 주?정차를 확대 허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에서는 운행 중 고장으로 불편을 겪거나 정체를 유발하는 일이 없도록 차량 안전점검을 사전 실시하고, 출발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안전운전에 지장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며 교통정보를 확인해 정체시 주변 우회로를 이용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윤의일 기자

news0627@naver.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