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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합터미널 16일 준공 "운행개시"

안상규 | 기사입력 2011/12/16 [15:57]

대전복합터미널 16일 준공 "운행개시"

안상규 | 입력 : 2011/12/16 [15:57]


대전복합터미널(대표 이만희)은 16일 오전 준공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126억원이 투입된 대전복합터미널은 옛 고속터미널 부지에 9만 5863㎡, 지하2·지상6층으로 지어진 서관과 옛 동부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1만 9436㎡, 지하1·지상 4층으로 건설된 동관으로 이뤄졌다.

서관에는 신세계유통 쇼핑센터와 이마트 할인점이, 동관에는 영화관과 영풍문고가 들어서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터미널은 기존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합해 운영되며, 서관에서 승차하고 동관에서 하차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은 두 건물을 잇는 환승통로를 통해 이동하게 된다.

하루 평균 운행대수는 95개 노선에 1300회, 이용객은 1만 50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 동안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과 교통 혼잡 등이 해소되고 앞으로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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