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에 관광명소로 유명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겨울시즌의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불빛점등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올해로 3회째 행사를 하고 있으며 불빛 700만개로 아름다운 불꽃동화세상을 만들어 놓아 진귀하고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올해 새로 개장한 산타마을의 오색찬란한 불빛들판은 약 3만평정도로 어둠이 내리면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해주고 있다.

이날 점등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포천시 의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는 이날 꿈나무 육성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시 관계자에게 전달하여 많은이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허브아일랜드는 불빛동화축제가 사라져 가는 크리스마스의 정겨운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위해 ‘허브 산타마을을 조성하여 핀란드 산타우체국과 결연하여 핀란드 산타할아버지에게 크리스마스 편지를 쓰면 직접 답장을 받아볼 수 있는 산타레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산타할아버지가 운전하는 산타카트도 탈 수 있으며 썰매타기, 소원트리, 리어카타기, 야외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면서 사랑을 전하는 계절답게 프로포즈 하트존이 마련되어 있어 연인들의 사랑을 이루는 최적의 장소라고 덧붙이고 70m에 달하는 불빛터널에서는 소원을 적은 병을 걸어놓는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말한다.

제3회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는 2011년 11월 1일 ~ 2012년 4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일몰부터 밤 10시까지 불빛점등을 한다고 한다.

주소는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517-2. 홈페이지 www.herbisland.co.kr 로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