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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3선 도전.."시민의 삶이 바뀌는 서울 만들 것"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4/12 [17:49]

박원순 3선 도전.."시민의 삶이 바뀌는 서울 만들 것"

편집부 | 입력 : 2018/04/12 [17:49]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서울,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서울시장?출마 의사를 밝히며 3선 도전에 나섰다.이날 박 시장은 출마 선언에서 "6년 전 대통령이 토목의 강을 파고, 불통의 벽을 쌓을 때 저는 서울시장이 되었다"고 회고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이판석 기자.

박 시장은?"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시간을 지내며제가 한 일은 어쩌면 한 가지"라고 밝히며 서울에 사는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을 모두 정책의 첫머리에 두는 것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 자유롭고 정의로운 삶, 서로가 사랑하고 나누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도록 사람이 행복한 서울, 그 10년 혁명을 완수하고 싶다"고 말하며 3선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이어 "친환경무상급식 시립대 반값등록금 채무 8조 감축과 두 배 늘어난 사회복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12만호 임대주택공급과 국공립어린이집의 30%달성 재개발. 뉴타운의 정리와 도시재생 서울로 7017과 보행친화도시 등 숨가쁜 혁신의 나날들을 보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나온 시간은 시민의 삶이 바뀌는 변화의 여정이였고 사람에 투자한 도시의 경쟁력은 더 커졌으며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동안 국가경쟁력이 26위로 떨어지는 동안 서울의 도시경쟁력은 6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제 문재인 정부에 서울시장으로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재인 정부에 서울시장으로 더 사람사는 서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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