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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종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서울시장 선거운동 돌입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4/08 [17:34]

안철수 종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서울시장 선거운동 돌입

편집부 | 입력 : 2018/04/08 [17:34]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바꾸자 서울! 혁신경영 안철수’라는 슬로건을 내건 개소식에는 서울시민을 비롯한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와 유승민 공동대표, 소속 국회의원, 수도권 지역위원장과 서울 기초광역의원 등을 비롯해 지지자와 서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참가자와 함께하는 미래서울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민트색 포스트잇 소망 적기 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서울시민의 요구와 바램을 담는 시간을 가졌고 서울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듣고 소통하는 캠프가 되겠다는 메시지로 보여진다.
안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캠프 이름을 ‘미래캠프’로 밝히고, “미래를 바라보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야, 계속 변화해 나갈 수 있다”며, “서울의 미래, 청년과 아이들의 미래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 하나의 ‘랩(Lab)’으로 시민과 함께 서울의 미래를 그리고, 즐기는 캠프가 될 것”이라며, “이 또한, 지금껏 선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미세먼지 공포, 재활용 쓰레기 대란 등 환경문제는 물론, 블록체인, 드론 등 4차산업혁명 기술 변화에 대응조차 못한 서울은 미래 준비는커녕, 시민의 안전도, 건강도, 못 지킨다”고 지적한 뒤,
- △스마트 도시, △미래인재 키우는 교육도시, △일자리 넘치는 창업도시, △디지털 행정혁신 도시, △따뜻한 공동체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시민의 일상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창업과 함께 넘치는 일자리로 세계 속의 도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서울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 후보의 선거사무실은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69 동일빌딩에 마련돼 있다. 해당 빌딩 2층에는 시민의 소통창구로 마련된 ‘서울시민 민원실’이 설치되어 있어 시민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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