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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김병호 | 기사입력 2011/12/06 [11:24]

사랑의 연탄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김병호 | 입력 : 2011/12/06 [11:24]


제천시 화산동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은 2일 기초수급자가 아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직업이 서로 다른 17명의 회원들은 평일임에도 잠시 생업을 뒤로 하고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소외받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황모씨(여?81)외 9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연탄 300장씩 모두 3,000장(시가 135만원)을 전달했다.

연탄구입 기금은 올 봄부터 새마을남여회원들이 고구마수확, 도로변풀깍기 등 자체사업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이루어 졌으며 앞으로도 매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백운면 농업경영인회 회원 30명도 지난 2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장모씨(여?72)외 5가구에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500장씩 3,000장)을 구매하여 전달했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구입하여 직접 전달한 것이며, 김인기 회장은 지난달 해군 준장으로 진급한 김덕기 장군의 동생으로 더불어 사는 넉넉한 온정을 베푸는데 앞장서고 있다.

제천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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