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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미투운동"."위드유" 성명서 발표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28 [16:57]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미투운동"."위드유" 성명서 발표

편집부 | 입력 : 2018/02/28 [16:57]
[내외신문=김 새롬 기자]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회장 이섬숙)은 미투운동과 함께 하는 with you운동에 동참해 “나쁜 성추행 괴물들의 성폭력은 약자를 대상으로 한 부패이며 인권침해이다“란 성명서를 내고 성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성명서를 통해 ‘오래전부터 자행된 나쁜 관행인 성폭력의 실체가 서 검사의 용기있는 ’미투‘ 외침으로, 온라인 상에 머물던 ‘미투’ 운동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산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후, 검찰 내부의 성폭력 의혹과 더불어, 하루가 멀다하고 수없이 터지는 문화예술계 멘토들과 현역배우들의 성폭력 의혹에 국민들은 경악과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한국유권자서울연맹은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성폭력은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부패이며, 인권 침해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사회에서는 어떠한 폭력도 허용되서는 안되며, 기존의 가부장적 시각으로도 미투운동을 바라보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폭력 피해자들의 피눈물 나는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사회전반의 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해자를 다루는
엄격하고 명확한 법의 기준과 규칙이 구비되어져, 성범죄자들의 신상공개 및 공직 기회 및 자리박탈등의 법적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다음은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이 밝힌 성명서 전문이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서울연맹 ‘미투’성명서
 “나쁜 성추행 괴물들의 성폭력은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부패이며 인권침해이다“
용감하게 용기낸 당신, 우리가 함께 하겠습니다. ‘위드유’(WITH YOU)
서 검사의 용기 있는 ’미투‘ 외침은 사회 곳곳에서, 온라인에서 머물던 성폭력 피해자들의 분노의 절규가 미투 운동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확산되는 결정적 계기를 발족시켰습니다.
우리국민들은 그동안 사회적 약자들에게 저질러졌던 침묵의 성추행사건의 뜨거운 민낯이 성범죄로 낙인 된 사회의 부도덕한 부패적인 사실들이 알려지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서 검사는 지난 달 26일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에 “2010년 한 장례식장에서 옆자리에 동석한 당시 법무부 간부인 안검사가 허리를 껴안고 엉덩이를 쓰다듬었다”고 폭로한 후 미투를 통해 당시 검찰 내부 보고도 있었지만 최고위급 간부까지 개입해 성추행사실을 무마하려던 정황을 폭로했습니다.
서지현 검사의 미투 폭로는 사회전반으로 퍼져 문학계로, 연극계로, 영화계로, 대학가등에 번졌습니다.
우리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내로라할 거물들의 성추행·성폭행 사건들의 민낯들이 폭로된 것입니다.
이후 문화예술계에서 최영미 시인의 시 ‘괴물’이 발표되고, 그것은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거장 시인의 민낯으로 성폭력 가해자로 불리는 어이없는 상황입니다.
공고한 왕국과 같은 극단, 교주, 황토방 안마 관행, 집단최면, 성기 안마등 납득되지 못할 용어들이 난무한 연극계 최고의 극단 연희단 거리패의 이 모 연출자의 사과기자회견은 사전에 연습된 연출로 인성문제까지 제기되는 상황이고. 극단의 여성대표가 성폭력조력자로 20여 년간이나 이에 동조했다는 사실에 ‘미투’와 ‘위드유’(WITH YOU) 운동의 필요성이 얼마나 용기 있는 행동인지 알게 합니다.
신성한 교육 현장에서도 괴물들의 파렴치한 행각은 자행됐습니다. 청주대학교 출신 조모 배우는 사실무근의 음해성 조작으로 성추행 사실이 아니라고 발뺌 했으나. 터져 나오는 미투 폭로로 마지못해 가해사실을 인정하고 경찰조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회 여러 분야에서 성폭력에 대한 성폭력 폭로 운동 '미투'와 위로의 '위드유(WITH YOU)' 운동은 국민의 절대적 공감을 받고 있습니다.여성 인권의 권리와 중요성에 대한 눈곱만큼도 인식하지 못하는 성폭력 자에 대해 엄중히 법적 응징을 바라며, 현재 확산되고 있는 '미투' 사례들 역시 폭로만 나오고 끝나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사) 한국여성유권자연맹서울연맹 이섬숙 회장 및 임원일동은 가슴 찢기는 아픔을 간직한 채 우리 사회의 뜨거운 민낯을 폭로한 ‘미투’운동 참가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힘을 싣고 같이 하고자 합니다.
'미투' 피해자들의 피눈물 나는 고통에 공감하며, 하루속히 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해자를 다루는 엄격하고 명확한 법 기준과 규칙이 구비되고, 성범죄자들에 대한 신상공개 및 공직 기회 및 자리박탈등의 제도적 장치를 정부차원에서 마련해 달라고 제안합니다.
성폭력은 부패한 사회의 폭력입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이섬숙회장 및 임원일동은 과거의 성폭력 피해자들의 폭로는 사법부의 판결 앞에서 바람결의 낙엽처럼 무력한 판결로 지양되었음을 상기하고, 현재 자신의 생활을 버려가며 폭로하고 있는 '미투'운동은 피해자가 당한 고통을 생각해 가해자가 응당한 처벌을 받아 다시는 제2차 피해자가 생겨나지 않길 소망합니다.
법 규제에 따른 바른 사회자정제도 확립으로 성폭력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에서 여성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2018년 2월 27일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이섬숙회장및 임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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