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종합 평가부문 우수상,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평가 준우수
 
제천시는 지난 18일 11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대회(보건복지부 주관)’에서 2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전국 16개 시·도, 230개 시·군·구가 2010년~2011년에 시행한 지역복지정책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는 ▲복지사업종합평가 ▲지역사회복지계획 평가▲통합사례관리 평가▲지역사회복지협의체 평가▲중점사업 평가(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의 다섯 개 평가부문으로 실시됐다.

?‘복지사업종합평가’는 기초생활보장,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보건복지부 국고보조사업의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로서,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하여 제천시는 ‘복지사업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특별지원금 6,000만원을 받았다.

지역사회복지계획평가는 지자체 특성과 복지욕구에 맞게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2011년~2014년)’이 수립되었는지에 대한 것으로, 제천시는 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지원금 1,500만원을 받았다.

제천시는 2006~2011년부터 복지정책 평가에서 5년 연속 상을 받음으로써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표창을 받아 도내 최우수 복지정책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제천시는 올해 받은 특별지원금 7,5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제천 김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