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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유승민 당 대표로 첫 회동..정책연대 협력 약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1/14 [17:35]

안철수-유승민 당 대표로 첫 회동..정책연대 협력 약속..

편집부 | 입력 : 2017/11/14 [17:35]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신임 대표는 14일 오후 국회 국민의당을 찾아 안철수 대표를 예방하고 국미의당과 바른정당이 협력해 정책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14일 오후 국회 구민의당을 찾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안철수 대표와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하고 있다.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기득권 정치를 깨고 새로운 정치를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정당"이라고 말하며 공통점을 설명했다.이어 "유승민 대표께서는 경제학자로, 그리고 저는 벤처기업가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유승민 대표와?함께 새로운 개혁의 파트너로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깊은 논의들, 그리고 협력들을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이에 유승민 대표는 "앞으로 양당 간 진지한 협력 가능성을 이야기 해 보기위해 방문한 만큼 협력에 대해 논의해 보자"고 화답했다.유승민 대표는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을 듣고 바른정당과 일치하는 안보,경제,민생,개혁에 일치성이 와 닿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대표의 회동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정책연대를 뛰어넘어 선거연대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통합 논의도 언급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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