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의회민주주의 체험기회 제공과 건전한 토론문화 육성을 위해 포천시의회 (의장 김종천)는 지난 3일 제4회 초등학교 어린이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의장외 6명의 시의원과, 서장원 포천시장, 이철웅 포천교육지원청장, 출전학교 교장이 참석하였으며, 이만구 문화원장, 정종근 의원, 이병욱 전 의원, 이근임 소흘읍 적십자부녀봉사회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이번 초등학교 어린이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민주주의의 전당인 지방의회를 활성화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의회민주주의 체험기회 제공과 건전한 토론문화를 육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가산초등학교『포천시 농촌학교 활성화 방안에 관한 조례안』, 선단초등학교『포천시 지식산업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신북초등학교『지역주민 독서활성화를 위한 초등학교 도서관 활용방안』, 영북초등학교『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방안』, 이곡초등학교『주5일제 수업 전면실시 대책에 관한 조례안』, 태봉초등학교『포천시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복지시설 건립 조례안』, 포천초등학교『친환경 녹색학교 만들기 실천방안』등을 주제로 7개 초등학교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영예의 금상은『포천시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복지시설 건립 조례안』이라는 주제로 경연한 태봉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신북?가산초등학교가, 동상은 포천?이곡초등학교가, 장려상은 선단?영북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하였다.

김종천 의회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이며, 여러분은 우리 포천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희망이라며, 큰 희망과 푸른 꿈을 맘껏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