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조기홍 기자](사)한국문인협회 은평지부(회장 오경자)는 지난 25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많은 문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만환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김우영 은평구청장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되었고 김지연 초대회장, 손해일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장, 정성수 한국문인협회 시분과회장, 성흠제 은평구 의회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신다회 시인의 서예가 신평 김기상님과 함께 한 축시낭송과 전종일님의 대금연주로 2부순서가 진행되었다.
오경자 회장은 "창립 첫해부터 '은평문학'을 발간해서 올해 21집을 발간할 계획이고 은평백일장을 열어 구민들의 문학의욕을 북돋우고 시낭송 행사를 열어 문학향수의 기회를 넓혀 더욱 발전시키는 향후 20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하였다.
3부는 신다회 시인의 사회로 은평문인협회 회원들의 시낭송과 노래 등이 이어졌다.
한편 시인들의 샘터(회장 이정록) 문학회에서 행사를 축하해 주기위해 이정록, 최용대, 이시중, 신재현, 천영필, 오영재, 김중열 임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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