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월 인천 송도에 전기 모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독일 브로제사가 참여하는 자동차 부품제조시설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제조시설은 송도동 217의 1 일원 4만4074.4㎡의 부지에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 공장과 자동차부품 연구·개발(R&D)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며 총 사업비 19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와 독일 브로제사가 50대 50의 지분으로 참여하는 이 시설은 앞으로 자동차 전장 부품의 하나인 전기모터를 개발·양산하게 된다. 인천경제청관계자는“이 시설이 완공되면 국내 완성차 회사는 물론 해외 자동차 생산업체 등지의 새로운 자동차부품시장 활로를 개척,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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