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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당진경찰서,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7/20 [17:37]

[기고]당진경찰서,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

강봉조 | 입력 : 2016/07/20 [17:37]


(당진경찰서 수사과경장 이한옥)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고 있다. 휴가나 명절등 휴가철에 빈집털이가 급증함에 따라 도난방지를 하는 방법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평소보다 휴가철에는 빈집털이가 약 20%가량 증가하고 일년 中 6,7.8월에 30%이상 발생하는데 특히, 7월 말에서 8월에 집중되고 있다. 휴가 다녀오고 나서 빈집털이 상황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한 정확한 시각·정황을 발견하기 힘들어 범인을 바로 잡기도 힘든 실정이다.

요즘은 아파트이든 빌라든 cctv가 잘 되있기는 하지만 cctv를 피해가는 방법 또한 가지 각색이다. cctv를 피하려고 우산을 쓰고 다니는 절도범이 있는가 하면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오는 범인도 있다.

진화하는 침입 수법으로는 고층아파트 베란다 창문 침입, 도어록 비밀번호를 몰래카메라 설치해서 알아내 칩입, 부동산 업자를 통해 집을 보는 것처럼 방문 후 비밀번호를 알아내 다시 침입하는 방법등이 있다.

당하고 후회하기 보단 미리미리 예방하여 빈집털이를 예방 할수 있도록 몇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한다.

먼저 경비실에 휴가기간 동안 쌓이는 홍보전단, 택배를 수거토록 알려주고, 빈집인 것을 모르게 티비 예약기능으로 일정시간에 티비를 켜둘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SNS를 누구나 하기 때문에 SNS에 휴가일정을 미리 공지하는 것도 자제토록 하자^^ 후기는 다녀와서 올리는 것이 나을 듯 한다. 집 전화는 휴가기간 동안 착신 전환 해두어 빈집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도록 조금만 신경쓰자.

날로 치밀해지는 빈집털이를 예방하려면 도난방지 예방법 또한 진화해야 빈집털이를 막을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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