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의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졌다.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제승)는 17일 주민자치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솔모루이야기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솔모루이야기(소흘읍지)는 근 2년여 간의 방대한 자료수집과 수없이 반복되는 교정작업 등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하기만 했던 시간을 거쳐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이제승 소흘읍 주민자치위원장(편찬위원장)은 오늘 발간식을 갖는 인사말에서 “솔모루이야기가 완성된 이 시점에서 더 자세한 자료를 넣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고, 꼭 넣고 싶었던 부분도 빠지는 등 초심의 사업추진 의도와 달리 부족한 부분이 많아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고 발간에 따른 소회를 밝혔다. 오늘 열린 “솔모루이야기” 발간식에는 서동기 부시장, 이만구 포천시 문화원장, 소흘읍 각 직능 단체장 등 내외귀빈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부분의 화환 등을 사절하고 간단한 다과회만으로 진행한 허례허식을 배제한 모범적 기념식으로 치러졌다.
한편, 이번에 편찬된 “솔모루이야기”는 풀 컬러 총 703p로 소흘읍의 ①자연환경 ②동?식물 ③행정 및 마을현황 ④교육 및 종교 ⑤소흘읍의 역사 등 총 11편의 진귀한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다수의 사진자료를 삽입하여 내용은 물론 디자인(시각적)적으로도 후대에 물려 줄 수 있는 훌륭하고 소중한 자료라는 평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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