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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과부장관 어린이 돌봄교실 방문.

이홍우 | 기사입력 2010/12/01 [11:36]

이주호 교과부장관 어린이 돌봄교실 방문.

이홍우 | 입력 : 2010/12/01 [11:36]


포천시 태봉초등학교(엄은일 교장)의 돌봄교실 학생 19명은 지난 29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함께 창의?미술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이날 엄은일 교장은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설명하면서 “본교의 다보미 꿈나무 안심학교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은 물론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교육, 보육활동, 심성교육, 글로벌 인재교육, 예체능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교육과 보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학교에 대한 뜨거운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그간의 성과를 밝혔다.


한편, 어린이회장, 학부모, 교원, 교과부 및 도교육청 관계자의 대담에서 이주호 장관은 "포천지역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201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향상되어 기쁘다."고 밝히면서 "맞벌이가정 자녀들을 맡아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태봉초의 돌봄교실이 매우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돌봄교실 학부모 대표는 "여자 아이라 집에 혼자 두면 불안하고 직장에 가서도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돌봄 교실에 다니면서 부터는 마음 놓고 직장을 다닐 수 있었고, 프로그램도 다양하여 아이가 매우 좋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주호 장관은 돌봄교실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돌봄교실의 19명의 아이들과 나란히 앉아 점토를 이용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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