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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 대한황실 문화재단 총재, 전북경찰청 전직원 대상 특강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6 [16:04]

이석 대한황실 문화재단 총재, 전북경찰청 전직원 대상 특강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5/08/26 [16:0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남택화)에서는, 26일 조선왕실의 마지막 황손 황실문화재단 이석 총재를 초청해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주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석총재는 특강을 통해 대한황실이 맞선 항일전쟁의 본질을 파악하고, 일본의 신군국주의 침탈 의지 규명과 함께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며 “과거를 잊어버린 민족이 아니라 일본에 의해서 과거를 잃어버린 민족임을 알아야한다”며 “잃어버린 역사의 얽힌 이야기를 한 올 한 올 풀어서 굳건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말하였다.

 

한편, 참석자들은 “조선을 끝까지 지켜내고자 했던 대한제국 황실의 황손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느껴진다”며 역사의식을 다시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석 총재는 조선의 26대 고종 황제의 손자로(의친왕의 아들) 출생, 대한제국의 멸망으로 황손의 자격을 잃고 가수로, 월남파병, 미국 이민 등 굴곡진 삶을 살다가 2003년부터 승광재에 기거하며 그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전하고 역사의식을 심어주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석총재 특강에 앞서 도성희 익산 성폭력상담소장을 초청 “직장내 성비위 근절을 위한 성인지력 향상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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