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북경찰청,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학교폭력 근절 이색 패러디 광고 제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4 [17:21]

전북경찰청,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학교폭력 근절 이색 패러디 광고 제작

편집부 | 입력 : 2015/06/24 [17:2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 청장은, 24일 보험 광고를 패러디한 이색 학교폭력 근절 광고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4대 사회악 근절 UCC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촬영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학교폭력은 112나 117’이라는 제목의 이 광고는 중학생 정도의 눈높이에 맞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꾸며졌다.

 

이번 제작된 광고는 69초 분량으로 비교적 짧은 영상으로, 방송인 이순재씨가 출연한 보험 광고를 패러디한 구성으로 경찰관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상담 및 신고번호를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년마다 갱신되어 최대 19세까지 보장되며’ 등 학교폭력 상담을 마치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듯한 문구로 안내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 광고 영상은 전북경찰청 소셜네트워크서비스(www.facebook.com/poljeonbuk) 경찰청 블로그(http://polinlove.tistory.com), 유투브(http://kr.youtube.com)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종삼 홍보계장은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용어 사용은 자제하고 쉬우면서도 짧은 4대 사회악 근절 스팟 광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지난달부터 가정폭력 예방 등 4대악 근절을 위해 UCC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