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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진흥공단, 카카오와 손잡고 '디지털 단골거리 사업' 개시

- 대전 유성구 은구비서로 맹꽁이거리, 디지털 상권으로 새 옷 입는다.
- 소진공-카카오-유성구청-은구비서로 상인회,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07:46]

소상공인진흥공단, 카카오와 손잡고 '디지털 단골거리 사업' 개시

- 대전 유성구 은구비서로 맹꽁이거리, 디지털 상권으로 새 옷 입는다.
- 소진공-카카오-유성구청-은구비서로 상인회,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6/17 [07:46]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4일(금) 대전 은구비서로 일원에서 맹꽁이거리 디지털 상권 도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장을 방문중인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사진제공-소진공)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지난 14() 대전 유성구 은구비서로 일원에서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이하 맹꽁이거리) 디지털 상권 도약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카카오와 손잡고 골목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소진공과 카카오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단골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단골거리 사업'은 지역 상권 상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1:1 디지털 교육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 맹꽁이거리 외에도 광주, 안동 등 지역 상권 및 상점가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 & 무료 간식 파티, 카카오 캐릭터 포토존 운영, 맹꽁이거리 상권 내 구매 고객 사은행사 등이 마련되었다.

 

또한, 박성효 이사장,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 유성구청 일자리정책과 김창집 과장, 은구비서로 김은희 상인회장 등 사업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개별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외에도 고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워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소상공인도 시대 변화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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