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1일 어린이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대비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식중독 대응 관련 부서장 및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훈련에 임했다.
훈련은 유치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신속한 상황 파악 및 보고, 관계기관 연계, 역학 조사, 현장 소독, 환자 모니터링 등 실제 식중독 발생 시 필요한 절차를 단계별로 훈련하며 실전 대비 태세를 갖추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구민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