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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1 [17:40]

전북경찰청,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5/11 [17:4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은, 11일 장애인의 안전 확보 및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하여 2015년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북청 남택화 차장과 전북지역 6개 장애인단체 협회장을 비롯해 전북도청,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추진했던 장애인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추진시책을 소개하고, 재가 장애인 방범용 CCTV 설치 등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장애인 안전 확보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5월부터 경찰서별로 구성된 ‘장애인 성폭력 대책협의회’를 중심으로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 및 재가 지적장애 여성에 대해 경찰관·지자체·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방문해 성폭력 예방교육 및 개별 면담을 통한 성폭력 등 범죄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은 홀로 거주하거나 부모가 모두 장애가 있는 지적장애여성 등 성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장애여성을 파악하여 거주지 내 범죄예방 CCTV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택화 전북청 차장은 “2015년은 ‘피해자보호의 원년의 해’로 장애인 성폭력 대책협의회 운영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성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 등 맞춤형 보호?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사회 모두가‘한 마음 한 뜻’으로 장애인 성폭력 근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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