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에서는, 8일 오전 07:30~08:30간 관통로사거리, 덕진광장, 군산 신송사거리, 익산 원광대 사거리 등 전북지역 주요사거리 26개소에서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합동보라데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패인에는 전라북도청, 여성긴급전화 1366, 가정폭력 상담소,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 이장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보라데이?는 가정폭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거리 캠페인으로 매월 8일 실시하고 있으며 ‘보라(LOOK AGAIN)’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에서 지어진 명칭이다.

전북경찰은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 는 슬로건과 가정폭력 심각성을 알리는 판넬 전시, 지역주민 모두의 관심을 촉구하는 리플릿 배부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

또한, 5월 한달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집중홍보기간을 운영, 병원·약국 등에 ?가정 행복지킴이 스티커  부착운동 전개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폭력이 의심될 경우 신고를 당부하고, 관공서나 지역축제 현장 등에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판넬을 전시하여 가정폭력 예방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전북지방경찰청장(청장 홍성삼)은 5월은 가정의 달이니 만큼, 우리사회 전체가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고, 아울러 여성·아동에 대한 폭력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보다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