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5일 국세통계포털(TASIS)에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신규 콘텐츠를 통해 예비창업자 등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지역 및 업종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은 업종 또는 지역을 선택하고 연 매출액을 입력하면 업종별·지역별 매출 수준과 유형별 통계(사업자 수, 평균 사업 존속연수, 성별·연령별 비율)를 쉽고 편리하게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계 콘텐츠다.
업종으로 보는 생활업종은 이용자가 보고 싶은 업종의 매출 수준과 유형별 통계를 지역별로 비교·분석해 볼 수 있는 통계 콘텐츠다. 이용자가 100대 생활업종을 선택하고 연 매출액을 입력하면, 지도를 통해 선택한 업종의 지역별(전국→시·도→시·군·구) 매출 수준과 유형별 통계를 알 수 있다.
지역으로 보는 생활업종은 이용자가 보고 싶은 지역의 매출 수준과 유형별 통계를 업종별로 비교·분석해 볼 수 있는 통계 콘텐츠다. 이용자가 지역(시·군·구 단위)을 선택하고 연 매출액을 입력하면, 업종 메뉴를 통해 선택한 지역의 업종별 매출 수준과 유형별 통계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커피음료점’을 선택하고 연 매출액 1억2500만 원을 입력한 후 지도를 통해 전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중구 순서로 선택하면, 지역별 매출 수준(서울특별시 중구 내 35% 이내)과 유형별 통계(사업자 수, 평균 사업 존속연수, 성·연령별 비율)를 볼 수 있다.
또한,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임 모씨가 연 매출 2억 원 규모의 호프주점을 운영할 계획이라면,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에서 '호프주점'을 선택하고 연 매출 2억 원을 입력하면 경기도 내에서 호프주점의 매출 수준과 사업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통계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에 3차로 공개(9.25.)하는 국세통계는 법인세 세액공제・감면과 접대비・기부금, 세금계산서 발급금액 등 77개로 국세통계포털(TASIS)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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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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