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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2022년 ESG 활동으로 3조8656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

- 글로벌 기준에 맞춰 환경·사회·지배구조·경제 간접 기여 성과를 측정한「ESG 임팩트 보고서」발간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9/19 [08:55]

하나금융그룹, 2022년 ESG 활동으로 3조8656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

- 글로벌 기준에 맞춰 환경·사회·지배구조·경제 간접 기여 성과를 측정한「ESG 임팩트 보고서」발간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09/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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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ESG 임팩트 보고서 표지(제공=하나금융그룹)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2022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등 그룹이 추진해온 ESG 활동의 결과로 총 3865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그룹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제 간접 기여 등 그룹의 ESG 활동 전반의 성과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측정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 배출 감소, 친환경 금융 확대 등 활동을 통해 950억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활동을 통해 9442억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분야에서는 건전한 경영, 금융 포용 확대 등 활동을 통해 28263억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ESG 임팩트 측정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ESG 활동이 전사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글로벌 기준에 맞춘 면밀한 측정을 통해 양적성장을 넘어 질적으로도 다방면에서 고른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을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보고서의 감수를 맡은 신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는 올해 하나금융그룹이 보고한 사회적 성과는 엄밀하고 고도화된 평가 방법론에 따라 산출된 보수적인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이우종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는 그린워싱의 경우처럼 사회적 성과를 부풀려 보고하면 정보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경우처럼 산출된 수치와 방법론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지난 2021ESG 임팩트 측정 결과 대비 글로벌 기준에 맞춘 면밀한 측정을 통해 양적성장을 넘어 질적으로도 다방면에서 고른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등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월 생물다양성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인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PBAF(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 Partnership for Biodiversity Accounting Financials)'에 가입하는 등 글로벌 ESG 이슈에 대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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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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