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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도내 15개 경찰서 현장강사 제도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30 [11:57]

전북경찰청, 도내 15개 경찰서 현장강사 제도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5/04/30 [11:5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경무과)에서는, 30일 도내 15개 경찰서 현장경찰관들의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습득 할 수 있는 효과 높은 교육을 위해 현장강사 제도를 실시하여, 경찰교육의 전문성 강화와 경찰관들의 호응을 동시에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강사 제도는 2015. 2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수사, 경비교통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진 강사 4명을 선발, 각 경찰서를 방문하여 현장경찰관(지구대, 파출소, 형사, 교통경찰, 112 상황실 근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생기는 다양한 사례를 수집 전파하는 업무 소통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조직 내부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는 제도이다.

현장경찰관들은 3월에 가정폭력 대응방안, 합리적인 교통단속, 4월에 피해자 보호 경찰활동 등에 대하여 전문적인 강의 스킬을 가진 현장강사가 주야 구분 없이 각 경찰서를 방문하여 사례 중심의 토론과 강의를 한 것에 대해 “업무 능력을 향상 시키고 피해자 등 국민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강택수(교통안전분야, 경감) 현장강사는 “2개월 동안 현장 강사들이 자동차로 달린 거리는 4,912km로, 쉬는 날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111km 상당을 운전하다보니 봄날 졸리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석하는 경찰관들의 미소가 있어서 신나게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청장 홍성삼)에서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접점에 있는 현장 경찰관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발굴하여 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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