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신북면 기지리 282)에서는 개장 1주년을 맞아 주말마다 군악대, 밴드, 타악기 앙상블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주말공연이 열려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가 한창이다.

주요 행사 일정을 보면 16일(토)에는 제25회 한국 누드 크로키 예술제와 밴드공연이 열리고 17일(일)에는 미2사단 군악대공연과 마당놀이 ‘변학도 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23일(토) 오후 3시에는 개장 1주년 기념 이벤트로 KBS 특집 공개 녹화공연이 진행된다. 출연진으로는 피아니스트 이루마 外 (사회 아나운서 차다혜), 당일 입장료 무료(모노레일 요금 제외)이다.

특히 16, 17, 23, 24일 주말에는 21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며 야간 개장기간 동안에는 수상퍼포먼스, 불꽃 쇼와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변사 신출) 등의 특별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한편, 아트밸리 전시관 2층에서는 “명화(名畵) 체험 전시”가 오는 10월 말까지, 전시관 3층에서는 “기억의 경계, 아직 쓰여지지 않은”이란 주제의 기획 공모전시를 내년 1월 초 까지 관람할 수 있다.

그외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초크아트, 스탠드글래스, 수채화, 공예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과학 교과와 연계한 화강암 자연학습 체험 프로그램도 시범운영 중이다.

개장 1주년을 맞아 아트밸리는 10월 1일부터 연중무휴로 관람객에게 개방되며 10월 야간개장 시 관람객의 반응을 살펴 월 2∼3회 야간개장을 정례화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