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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서, 심야 귀가 여고생 강제추행범 추격 검거한 시민에게 감사장 수여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07 [16:21]

대전둔산서, 심야 귀가 여고생 강제추행범 추격 검거한 시민에게 감사장 수여

편집부 | 입력 : 2014/07/07 [16:2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오용대)는, 심야시간 귀가하는 여고생을 추행하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발견, 자신의 차량으로 추격, 검거한 민간인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 모씨(40세, 회사원)는, 지난 6월 27일 23:45경 승용차량으로 이동 중, 남자 1명이 여고생의 어깨와 등을 감싸 안고 추행하자 피해자가 땅바닥에 주저앉아 “사람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자신의 차량으로 100여미터를 추격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용대 대전둔산경찰 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을 검거한 장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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