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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유병언 부자 검거 위한 항공수색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30 [15:21]

경북경찰청, 유병언 부자 검거 위한 항공수색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4/05/30 [15:2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유병언(73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자(父子) 검거를 위한 일제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경찰은 지난 5월 27일부터 도내 24개 경찰서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 폐?공가, 사찰, 암자, 등 밀항을 대비한 항만, 바닷가 부근을 중심으로 유씨 부자 검거시 까지 매일 일제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30일부터는 유병언 관련 소유 부동산이 있는 청송, 군위, 의성지역의 산악지대에 대해 헬기를 이용한 항공수색을 병행 실시했다.

한편, 경찰은 유병언 부자의 소재를 알고 있거나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한 사람에게는 신고포상금(유병언 5억, 유대균 1억)을 지급하는 반면, 유씨 부자의 은신을 돕는 사람에게는 범인도피 또는 범인은닉죄로 엄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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