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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지휘부· 전주지법 판사 합동 간담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29 [16:29]

전북경찰청, 지휘부· 전주지법 판사 합동 간담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05/29 [16:2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29일 14시 전주지방법원 정재규 수석부장판사 등 법관 4명과 전북경찰 지휘부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경찰 지휘부-전주지법 판사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경찰 지휘부와 전주지방법원 법관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법질서확립 등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경찰의 치안현안 설명에 이어 법질서확립 및 공권력 강화 등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 및 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법관들은 간담회를 마친 후 117 학교·여성폭력 피해자 긴급지원센터, 112 종합상황실, 과학수사계 등 청사 견학과 함께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지하 실내사격장에서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시간도 가졌다.

배용주 전북경찰청 차장은 “전북은 법조 3성의 본고장으로, 전주지방법원 판사님들이 사상 최초로 전북경찰청을 방문 하신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전북경찰은 불법집회시위·공무집행방해 등 공공무질서 관행 근절, 안전비리·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등 사회부조리 타파 등 ‘비정상의 정상화’를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 업무를 수행 중인 경찰관에 대한 모멸적인 폭언, 위협적인 공격 등 공무집행방해 행위로 인한 최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사려 깊게 헤아려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찰에서도 현행범체포 등 수사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반드시 준수하여 인권침해 등 논란이 없도록 한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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