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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 불법 사행성 게임장 합동 단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20 [16:36]

대전동부경찰, 불법 사행성 게임장 합동 단속

편집부 | 입력 : 2014/05/20 [16:3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신희웅)는, 19일 21:00~24:00시경 대전 동구 용전동, 홍도동 소재 게임장 2개소를 동부서 생활질서계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합동으로 급습 게임기 140대, 현금 144만원을 압수하고 업주 A씨 등 4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금년 들어 불법게임장 총 32건을 단속 게임기 1,243대, 현금 58,495,600원을 압수하는 한편 39명을 형사입건 했다.

최근에는 무허가 게임장보다는 청소년게임장 등으로 허가를 득하고 개·변조 영업을 하고 게임장 주변에 지킴이 일명 문방 등 CCTV로 24시간 감시 및 2~3중의 철문을 설치, 모르는 사람이 접근하면 문을 잠그고 영업버젼에서 심의버전으로 전환 증거를 감추는 등의 수법으로 단속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단속에서는 리모콘 원격전원차단장치 및 승률조작 프로그램(USB), 개·변조 등이 발견됐다.


한편, 대전 동구 용전동 주변에서 불법게임장이 성행하였으나 최근 경찰의 많은 단속과 영업부진 등의 이유로 영업정지나 폐쇄 하는 곳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경찰은 불법게임장 업주에 대한 강력한 형사처벌과 신속한 행정처분을 통해서 불법게임장 확산을 막고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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