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자신이 일하는 찜질방에서 손님이 맡겨 놓은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9회에 걸쳐 부정 사용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 모씨(53세)는 지난 5월 5일 21:30경 찜질방 남탕 매점에서 손님이 맡긴 지갑에 들어있는 신용카드를 절취하여 단란주점 등 9개소에서 총 230만원 상당을 결제하여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카드를 사용한 장소에서 피의자를 특정하고 소재 파악 검거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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