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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 대낮 빈집털이 30대 男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07 [14:05]

대전서부경찰, 대낮 빈집털이 30대 男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5/07 [14:0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낮 대전권 일대를 돌아다니며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하고 출입문 유리를 깨뜨리거나 시정되지 않은 창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절취한 30대 男이 구속됐다.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양 모씨(33세)는 지난 3월 20일 16:00경 대전 동구 ○○동 소재 한 주택의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하고 침입하여 안방에 보관중인 시가 5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1개, 시가 88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의류 등 138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총 9회에 걸쳐 9,644,000원 상당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분석하여 각 범행 장소에서 동일한 모습의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 용의자 휴대폰 실시간 위치 추적으로 기지국 주변 잠복 중, 용의자가 택시를 타는 것을 미행 하차한 피의자를 검거, 또 다른 여죄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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