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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상반기 재가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03 [07:05]

전북경찰청, 상반기 재가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05/03 [07:0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2014년 상반기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시설과 재가 장애인에 대해 공동으로 성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북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전북지역 6개 단체 협회장을 비롯해 전북도청, 원스톱지원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안전 확보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5월부터 각 경찰서별 구성된 ‘장애인 성폭력 대책협의회’중심으로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 및 재가 지적장애 여성에 대해 경찰관·지자체·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방문해 성폭력 예방교육 및 개별 면담을 통한 성폭력 등 범죄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경찰은 홀로 거주하거나 부모가 모두 장애가 있는 지적장애여성 등 성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장애여성을 파악하여 거주지 내 범죄예방‘CCTV’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장애인 성폭력 대책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더불어 라는 열린 마음가짐으로 장애인 성폭력 근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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