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체포를 면탈하기 위해 차량을 급발진하여 앞, 뒤로 막고 있던 경찰차량 2대를 파손하는 등 근무중인 경찰관을 충격하고 도주한 전화대출사기범 차 모씨 등 2명을 직무집행 방해한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익산 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차씨 등 2명은 지난 4월 22일 09:50경 익산시 팔봉동 소재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익산경찰서 수사과 경사 주 모외 5명이 전화대출사기 피의자를 체포하려는 순간, 에쿠스 대포차를 급발진 시켜 앞·뒤로 막고 있던 경찰차량 2대를 파손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차량에서 하차 하려던 주 경사를 충격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는 등 피해자에게 약 6주간의 치료 요하는 왼쪽 발등 골절상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주직후 관내 전 지구대 파출소 긴급배치 목검문을 실시하여 추적 중 현장에서 약 6km떨어진 금마면 농가 과수원에서 차량을 발견하고 용의자 차씨를 검거, 용의자 주변 수사로 공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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