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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사이버 ‘누리캅스’ 62명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30 [12:01]

경북경찰청, 사이버 ‘누리캅스’ 62명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04/30 [12:0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29일 14:00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6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건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을 다짐하는 간담회와 우수 활동 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누리캅스는 경찰행정학과 및 컴퓨터 관련학과 교수 6명, 일반회사원 17명, 인터넷 보안업체 등 자영업자 5명, 주부 9명, 대학생 25명 등 62명으로 각 분야별 민간인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사이버 누리캅스는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유언비어 또는 비방글, 인터넷상 불법 도박사이트, 음란물 등 각종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와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제안 및 홍보역할 등을 수행한다.

또한, 누리캅스가 신고한 불법정보에 대해서는 즉각 수사에 착수하여, 자살·엽기·잔혹사이트 등 유해정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조해 해당 사이트 및 게시글 등에 대해 삭제?폐쇄 조치를 하게된다.

지난 해 2013년에는 전국의 누리캅스 886명이 총 19,731건을 신고하여 그 중 445건을 수사하고, 13,879건에 대해서는 폐쇄 또는 삭제 요청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한편, 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은 ‘누리캅스’ 회원들에게 “갈수록 증가하는 스미싱·파밍 등 신종금융사기와 불법 유통 개인정보 등 사이버범죄 척결을 위해 경찰도 사이버범죄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할테니 누리캅스도 도민이 믿고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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