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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경찰, 아파트 침입 강도 3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13 [09:19]

대전대덕경찰, 아파트 침입 강도 3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4/13 [09:1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열려진 아파트 현관문으로 침입, 청소를 하고 있던 가정주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15만원을 강취하여 도주한 30대가 검거됐다.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32세)는 지난 3월 28일 13:55경, 대덕구 덕암동 소재 한 아파트의 열려진 현관문을 통해 들어가 가정주부 윤 모씨(여,36세)를 흉기로 위협하고 허리띠로 피해자의 손목을 묶어 욕실에 감금해 놓고 현금 15만원을 강취하여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는 지난 4월 9일 새벽 02:00경 대전 서구 갈마동 00빌라에서 피해자 서 모씨(여,36세,)를 운동화 끈으로 묶고 현금 20만원, 휴대폰 1점을 강취하는 등, 강도 2회, 절도 3회에 걸쳐 193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김씨는 지난 2002년 7월 특수강도 및 강간 등으로 징역 7년을 선고 받고, 지난 2009년 5월 28일 대전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동일 수법 전과자 확인 중 12년 前 같은 아파트에서 같은 수법의 강도 피의자를 본건의 용의자로 지목하고, 자주 이용하는 찜질방에서 잠복 중 검거하는 한편. 갈마동 강도사건의 범행 사실을 시인 받아, 범행지 부근에서 핸드폰 및 체크카드를 회수하고 여죄 수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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