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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지방선거 및 북 도발 대응 방안 지휘부 회의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10 [15:21]

전북경찰청, 지방선거 및 북 도발 대응 방안 지휘부 회의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04/10 [15:2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10일 오전 도내 15개 경찰서장 등 지휘부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석종 청장 주재로 전북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휘부 회의는 6?4 지방선거 대비 엄정한 선거치안 확립과 미사일발사?무인정찰기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태세를 확고히 하고, 비정상의 정상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규제개혁 등 주요 국정운영 핵심과제에 대한 전북경찰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석종 전북청장은,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방선거의 경우 총선이나 대선에 비해 불법행위가 3배가량 발생하고 있다며,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후보자 비방과 유언비어 유포가 예상됨에 따라 관련 선거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개정된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에서 보다 엄격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규정하고 있고, 형량도 강화된 점을 강조하면서, 6. 4 지방선거에 전북경찰의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였다.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위협에 대비 무인정찰기 출현 및 이와 유사한 상황 발생에 따른 대비지침을 全경찰관 숙지 및 지침에 따른 현장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후방지역 도발에 대비해 관할 구역 내 국가중요시설 등 주요 테러 취약시설에 대해 경찰서장이 직접 임장하여 취약요소를 일제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2년차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비정상의 정상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규제개혁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전북경찰 지휘부 모두는 6?4지방선거가 부정부패로 얼룩지지 않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북한 도발에 대하여는 사전 대응태세를 점검?확립하여 안전한 전북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한 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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