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선호 기자] 인천가족공원내에 가족들이 없는 무연고자들을 대상으로 무연분묘를 개장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박만희)는 4일 부평구 부평동 47번지 일원에 시행되는 인천가족공원 2단계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부지내 연고자가 없는 무연분묘를 개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인천가족공원(구 부평공동묘지) 재정비를 통해 매장중심의 장례문화를 화장?봉안?자연장 등으로 개선해 추모와 휴식이 함께하는 환경친화적인 휴(休)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2021년까지 3단계에 걸쳐 인천가족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공원 2단계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가족공원에 있는 분묘중 무연분묘는 2회의 개장공고를 거쳐 개장된다. 무연분묘를 제외한 유연분묘의 개장은 4월말 보상협의를 통보해 5~6월 분묘개장 및 보상금 지급을 실시하고 6월 이후에 개장 될 추진될 예정이다. 무연분묘 및 유연분묘 개장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인천가족공원 관리사무소(☎510-1960) 또는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시설보상팀(☎440?5173 ~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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