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3일 오전 10시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과 통일 미래 준비, 현장중심의 홍익치안에 대한 지역사회와 경찰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보안협력위원회는 탈북민에 대한 실질적인 정착지원 및 관심도 제고로 삶의 질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안협력위원회는 최모(여, 21세)양 등 북한이탈주민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업에 열중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권기선 청장은“탈북민의 사회정착을 위해 보안협력위원회의 자발적인 봉사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하여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권철순 위원장은“탈북민이 빠른 시일 내 남한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끈기를 가지고 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보안협력위원회는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민?경 협력체제를 강화하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