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박에스더 기자]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유정복 의원이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의원직 사퇴와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안상수 예비후보는 “유정복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제한된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민주당과 언론으로부터 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예비후보 등록으로 인해 이러한 의혹을 피할 수 있게 되었으니 참으로 다행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상수 예비후보는 “우리 새누리당은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드리기 위한 전면적 국민참여경선을 선언하여 보다 많은 당원과 시민들이 인천시장후보 선출에 참여토록 하였다.”고 강조하며 “유정복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인해 이제 새누리당 국민참여경선은 본 궤도에 들어서 4월 23일에 최종적인 인천시장 후보가 선출될 것이다. 이번 경선을 통해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의 경쟁력이 강화되어 6월 4일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상수 예비후보는 “12개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우리 새누리당 당원은 이번 인천시장 후보 선출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 한점 잡음도 없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