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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한국천주교의 수도 교황방문 보고회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3/24 [19:26]

당진시,한국천주교의 수도 교황방문 보고회

강봉조 | 입력 : 2014/03/24 [19:26]


- 제6회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및 교황님 관련 대책회의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한국 천주교의 수도 당진시에서 지난 3월 24일 오후 2시 제6회 천주교아시아 청년대회 및 교황방문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13일 제6회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AYD(아시아 청년) 개막미사, 14일 KYD(한국청년) 개막미사, 15일 버그내 순례길 걷기행사와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하는 아시아 청년과의 대화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조이현 당진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성지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을 찾는 교황님과 아시아 청년들을 위한 예산계획, 교통 및 주차계획, 시설 및 경관정비, 안전 및 경호, 숙박 및 식사관계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당진시에서는 금년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및 교황방문에 대비하여 1월초부터 전담 조직을 만들어 2차례의 회의를 통해 편익시설, 교통, 안전, 환경정비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교황방문 후 성지명소화 사업과 브랜드개발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성지들의 명소화를 위해 2004년부터 164억원을 투입하여 솔뫼성지에 김대건신부 생가 정비, 기념관건립, 주차장 및 편익시설 정비, 아레나 공연장 조성을 추진하였고 신리성지에 다블뤼 광장 조성, 순례자 센터 정비, 다블뤼 기념관을 추진하였고 금년에는 38억원을 투입하여 버그네 순례길 조성, 솔뫼성지 주변정비 사업, 신리성지 공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내포천주교 교회사 연구소와 협력하여 지난해 내포천주교의 역사와 문화라는 책자를 발간하였고 한국천주교의 수도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금년에도 학술 및 홍보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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